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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모르고 맞은 첫 연말정산, '13월의 세금'을 낸 이야기 "연말정산 하면 돈 돌려받는 거 아니야?" 저도 그런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사회초년생 첫해, 저는 오히려 20만 원 넘게 토해냈습니다. 급여명세서에서 그 돈이 빠져나갈 때의 허탈함이 아직도 기억나요.그해 겨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, 그리고 다음 해엔 뭘 바꿨는지 적어봅니다. 세무 전문가의 글이 아니라, 한 번 세게 데인 직장인의 반성문에 가깝습니다.왜 돌려받는 게 아니라 냈을까연말정산을 '무조건 환급'으로 오해하는 분이 많은데, 원리는 단순합니다. 1년 동안 회사가 내 월급에서 미리 떼어 간 세금과, 실제로 내가 냈어야 할 진짜 세금을 비교하는 겁니다.미리 뗀 게 더 많으면 → 돌려받음(환급)미리 뗀 게 부족했으면 → 더 냄(추가 납부)저는 후자였습니다. 이유는 명확했어요. 공제받을 게 하나도 없었.. 2026. 7. 9.
월급 그대로 통장에 두면 안 되는 이유, 6개월 쪼개보고 알았습니다 첫 월급 받았을 때가 생각납니다. 통장에 찍힌 숫자를 몇 번이나 다시 봤는데, 정작 한 달 뒤엔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하나도 설명을 못 하겠더라고요. 카드값 빠지고, 며칠 지나면 잔고가 애매하게 남아 있고. 딱히 사치한 것도 없는데 매달 그랬습니다.그래서 반쯤 홧김에 시작한 게 '통장 쪼개기'였습니다. 인터넷에서 많이들 얘기하길래 별 기대 없이 따라 해봤는데, 6개월쯤 지나니까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정리해 둡니다. 재테크 고수의 이야기가 아니라, 그냥 매달 돈이 새던 평범한 직장인이 겪은 기록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.통장을 왜 나누냐면, 돈이 '섞여서'입니다한 통장에 월급이 들어오면 생활비, 저축할 돈, 곧 나갈 카드값이 전부 한 덩어리로 보입니다. 잔고가 80만 원이면 "아직 여유 있네" 싶은데.. 2026. 7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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